서울시 장기안심주택은 무주택 시민의 안정적인 거주를 위해 보증금의 최대 30%를 무이자로 지원해 주는 공공임대주택 제도입니다. 전세보증금 4억 9천만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, 보증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. 본 포스팅에서는 서울시 장기안심주택의 주요 특징, 지원 내용, 신청 자격과 절차, 자주 묻는 질문(FAQ) 및 주의사항까지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.
빠르게 신청부터 하시려면
전월세 전환율이 오르고, 전세보증금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은커녕 이사 한 번 하기도 부담스러운 현실입니다. 특히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거나 가족에게 의지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생활 안정성이 크게 흔들리죠. 이럴 때 서울시 장기안심주택 제도를 활용하면 보증금 걱정 없이 장기 거주가 가능합니다.
서울시 장기안심주택 청약신청
‘서울시 장기안심주택’은 전월세 세입자가 원하는 주택의 전세보증금 중 30%, 최대 6천만원을 서울시가 무이자로 지원해 주는 공공임대주택 제도입니다. 지원 기간은 2년 단위 재계약으로 최장 10년(총 5회)까지 가능하며, 재계약 시 신청 자격을 그대로 유지하면 자동 연장이 가능합니다.
지원 대상 주택 : 단독·다가구주택, 다세대·연립주택, 아파트, 오피스텔 등 (전용면적 60㎡ 이하, 2인 이상 가구는 85㎡ 이하)
전세보증금 한도 : 4억 9천만원 이하
지원 금액 : 전세보증금의 30% (최대 6천만원) ※ 전세금 1억 5천만원 이하인 경우 50% 지원(최대 4천5백만원)
지원 기간 : 최초 2년, 재계약 시 최대 10년까지
추가 지원 : 임대인 중개수수료 전액 지원, 반지하 거주자 이사비용 지원
신청절차 가이드
서울주택도시공사(SH공사) 인터넷 청약 사이트 접속
‘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’ 청약신청 메뉴에서 인터넷 청약 신청
필요 서류 제출 및 자격 심사
소명 대상자 발표 후 추가 서류 제출
최종 입주 대상자 발표 → 계약 체결
신청 자격
아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‘서울시 장기안심주택’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.
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
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% 이하 (신혼·세대통합형 120% 이하)
가구 보유 부동산 가액 합계 2억 1,550만원 이하, 자동차 가액 3,708만원 이하
FAQ 및 주의사항
Q1. 지원금은 언제 지급되나요?
계약 체결 후 지원신청서 및 증빙서류 제출을 완료하면 1~2개월 내에 지원금이 입금됩니다.
Q2. 재계약 조건은 무엇인가요?
입주 자격 유지(무주택 상태·소득·자산 기준 충족) 시 최대 10년(5회)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
Q3. 반지하에서 지상층으로 이사할 때 이사비용도 지원되나요?
기존에 반지하에 3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 1회에 한해 최대 40만원 한도 내 실비 지원이 가능합니다.
Q4. 임대인 중개수수료는 누구에게 지원되나요?
임차인이 아닌 임대인(집주인)이 공인중개사에게 지급할 중개수수료를 서울시가 전액 지원합니다.
Q5. 오피스텔도 신청 가능한가요?
전입신고가 가능하고 바닥 난방·취사시설·화장실을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에 한해 지원됩니다.
마무리 및 주의사항
서울시 장기안심주택을 통해 보증금 부담을 크게 줄이고, 임대 기간 동안 안정적인 주거 생활이 가능합니다. 다만, 신청 전 반드시 자격 요건과 지원 한도를 꼼꼼히 확인하시고, 청약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.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콜센터(☎1600-3456) 또는 서울주거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높아진 전월세 보증금 걱정을 덜고 싶다면, ‘서울시 장기안심주택’을 꼭 활용해 보세요. 최대 6천만원의 무이자 보증금 지원으로 새로 이사 준비하는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, 최장 10년간 장기 거주로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
